[정책]A Survey Study on Public Attitudes Toward Gaming Disorder (번역본)

제목 : 게임 장애에 대한 대중 태도 조사 연구


초록
세계보건기구(WHO)가 중독성 게임 사용을 국제질병분류(ICD)에 포함하기로 한 결정은 과학계 내에서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대한 학술적 영역 밖의 인식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독일의 대표성 있는 표본(𝑁 = 1,075)을 대상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태도를 조사함으로써 이러한 연구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연구 결과, 게임과 그 중독 가능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독일 일반 대중 사이에서 상당히 널리 퍼져 있음을 발견했다. 더욱이 많은 참가자들이 게임 장애의 영향을 받는 플레이어의 수를 실제보다 과대평가하고 있었다.

회귀 분석을 통해 연령, 성별, 게임 경험이 게임 사용 관련 위험에 대한 개인의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주제에 대해 미디어를 통해 접한 경험이 더 높은 비판적 시각과 높은 추정 유병률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자와 일반 대중 간의 더욱 활발한 소통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나아가 게임 장애에 대한 미디어 보도는 최신 학술 연구 결과와 과학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포함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컴퓨터 게임; 디지털 게임; 게임 중독; 게임 장애; 문제 있는 게임 사용; 사회적 인식; 비디오 게임